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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원작 우세모노 논란과 표절

gilli 2019. 7. 20. 16:42

호텔 델루나가 원작이 있지도 않고 표절한적도 없는데 네티즌들이 참견하는 문화는 어딜가나 있는것 같습니다. 당연히 창작활동을 하다보면 겹치는 세계관이나 설정이 있기에 마련인데 전체적으로 다 같거나 결말이 똑같은것도 아니고 조금 비슷하다고해서 표절논란으로 시비를 거는거보면 참 세상살이가 불편한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는 기분이 드네요. 나라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남을 비방하는것으로 흘러가니까 이렇게 된것 같기도 하고 좀 안타까운 생각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그럼 어떤부분에서 사람들이 그렇게 비난을 하는것인지 공통점을 알아볼게요.




호텔 델루나 표절 논란의 이유


표절이라고 하는건 당연히 그 근거가 있어서입니다. 호텔 델루나와 일본의 우세모노 여관은 둘 다 호텔과 여관이라는 사람들이 잠자는 곳을 주제로 이야기가 흘러가는데요. 여기에 장소라는 공통점이 첫번째로 존재하고 두번째로는 일반 사람들이 아닌 귀신들이 해당 업체를 이용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이말만 들어서는 조금 비슷하기도 하고 의심이 될만도 한데요.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좀비영화나 웹툰 그리고 번개나 화염을 이용하는 마법사와 관련된 스토리들도 모두 제재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이 두가지 작품은 말씀드린 두개의 컨셉을 제외하고는 세계관이 다르고 장르도 비슷하지도 않아서 원작이라고 보기 힘들답니다.


제작자의 공식 입장


홍자매 작가는 각본을 쓰는데 있어서 독창적이고 남이 생각하기 어려운것들을 작품으로 내놓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과거부터 비슷한 작품을 어디서 들고와서는 표절한게 아니냐고 물타기를 했는데요. 지금와서 말씀드리지만 저는 그때도 지금처럼 그냥 사람들이 잘되니까 배가아파서 몰아가는식으로밖에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제작사에서는 공식적으로 표절이 아니라고 발표했으며 거기에 몇가지 이유를 들었습니다. 2013년에 이미 그들은 기획안이 나와있었고 우세모노는 2016년에 발표가 완료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노래도 그렇고 일정부분 비슷하다고해서 표절로 몰아가는식의 문화는 건전한 작품세계의 발전을 위해서 없어져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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