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라이프 서영주 비서 죽음과 비서실장 반전

마지막 월화드라마 웰컴투라이프가 방송을 시작했고 이제 이게 끝나면 반영구적으로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드라마가 방송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주 슬픈일이지만 그래도 방송사의 사정이 있기도 하고 내년 상반기쯤에 운이 좋다면 다시 방송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수목드라마나 주말에 나오는 다른 작품들을 보면서 버티는걸로 마음의 위안을 삼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서영주 비서의 죽음과 평행세계에서는 다르게 이어지는 이야기들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서영주 비서의 반전

이재상은 현실세계에서와는 다르게 검사로 활약을 하면서 범죄자들을 돕는게 아닌 처벌하는 역할을 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교통사고를 당한것을 시작으로 다른세계로 간 그는 성격까지도 완전히 달라지는 느낌인데요. 서영주와 그의 아버지에게 눈물을 쏟아내며 참회하는 모습도 담겨져있고 비서실장이 사실 회장과의 불륜관계를 갖고있다는것을 알게되고는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서영주를 겨우 살려내는데 성공했고 현실과는 다르게 다른일을 해냈다는것에 시청자들까지도 뿌듯함을 느끼게 되었는데요.

라시온 임지연 단발머리와 성격

임지연이 단발머리로 시원하게 자른 이후로 성격까지도 쿨하게 변해버린것 같은데요. 물론 극중에서 그런역할을 맡은것이 이유일수도 있지만 말투며 행동이며 실제로 원래 그랬던것처럼 말하는걸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중성적인 매력도 더해지고 현실세계와 다르게 평행세계에서는 이재상과 헤어진 연인관계가 아닌 부부사이로 반전매력을 더해주는데요. 다른 세상에서 완전히 반대인 성격을 가진 사람들을 만났을 때 느껴지는 위화감이 시청자들의 시선에서 재미로 더해지니까 드라마가 더 즐거워지는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