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증후군 수술 후기 증상이 보이면 치료

경리 일을 하다보면 회계업무를 이제는 거의 컴퓨터 작업으로 하게 됩니다. 엑셀은 필수로 다뤄야되고 셈에 대한 계산이 빠를수록 일을 더 효율적으로 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마우스와 키보드를 점점 빠르게 두드리고 움직이는게 익숙해졌는데요. 저도 모르는 사이에 한손에는 계속해서 무리가 가게 되었는지 어느순간 미묘하게 피가 안통하는 느낌 비슷하게 아프더라구요. 제 경험상 마우스를 쓰기 불편한 자세에서 업무를 진행하다보니 손목에 무리를 많이줘서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병원에가서 몇가지 테스트를 해보았고 손목터널증후군이 의심된다면서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요. 손가락이 계속해서 저리고 손바닥이 엄청나게 아픈 사람들은 저와 같은 증상을 보이는 것이므로 이 증세를 앓고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금방 짠하고 나을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약 2~3개월동안은 극심한 통증이 지속될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젓가락을 들고 식사를 하려고해도 엄지손가락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아서 일상생활을 하는데 너무나도 불편했습니다. 일을 할때에도 속도가 엄청나게 느려져서 휴가를 쓰고 있는 상태이구요.

저는 많은 시간을 방치해둬서 이렇게 증상이 오래가게 된 것이고 만약에 저처럼 일을 컴퓨터를 떼놓고는 할 수 없는 직업이라면 미리 검사를 받는것도 좋습니다. 혹시 부담되신다면 집에서 쉬운 스트레칭을 하면서 손목에 힘이 평소에 들어가있는걸 빼주는 연습을 해주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제는 터널증후군 예방 마우스까지 개발이 되면서 이런 고통을 앓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걸 보여주고 있는데요. 말 그대로 현대인들의 고질병 중 하나로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서도 나타나는 만큼 이전에 없었던 사회발전의 새로운 부작용들이 나타나고 있는것 가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