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여행 준비물 후기

보라카이가 얼마전에 여행금지로 지정되었다가 해변이 새로 개장이 되면서 관광객들이 몇배로 더 몰리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방문을 해 보니까 예전보다 바다 색깔이 더 맑아졌더라구요. 그동안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들로 인해서 새로 방문하는 관광객들이나 현지인 그리고 섬 자체도 골치를 많이 앓았는데 이번 기회에 자정활동을 톡톡히 했는지 이미지가 완전히 개선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크기가 작은 섬이라는것도 그렇게 된데에 한 몫을 한것 같습니다.

보라카이 여행 후기

일본같은 나라와는 다르게 환전을 한국에서가 아닌 좀 독특하게 하는게 더 좋더라구요. 필리핀에 직접 방문하고 그쪽나라 공항에서 환전하는게 제일 효율이 좋다는데 그마저도 한국돈으로 하는게 아닌 달러를 페소로 환전해야 했습니다. 그게 좀 독특했고 바다에서 하는 스쿠버 다이빙과 스노클링은 언제해도 뿌옇지 않고 맑게 잘보여서 만족감이 가장 컸던 것 같아요. 필리핀스러운 음식들도 입맛에 잘 맞아서 컵라면 같은걸 챙겨가지 않아도 잘 즐겼던 것 같습니다.

보라카이 여행 준비물

하지만 하나 꼭 챙겨야하는것이 있다면 선크림과 몸을 가릴 수 있는 옷가지 입니다. 머리는 수영을 할때가 아니면 챙있는 모자를 쓰는게 가장 좋고 반팔 위에 얇게나마 걸칠만한게 있는게 좋습니다. 저는 레깅스를 입고다녀서 타지 않았는데 같이간 친구는 너무오래 실외에 있어서 그런지 화상까지 입었더라구요. 그래서 수딩젤을 발라서 진정시켜줫는데 역시 한국과 다르게 태양이 강하다는게 실감이 되었습니다. 그럼 모두 즐겁게 잘 다녀오시고 안전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